신한카드 "내실경영과 지속성장 위한 조직개편 실시"

신한카드 CI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신한카드가 내실경영을 위해 비상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경영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고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7그룹 체계를 5그룹 체계로 개편했다. 아울러 전사 비용 내실화와 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효율적 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자본 효율성 기반의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 수익원 발굴을 위해 데이터·플랫폼 및 법인·공공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한편, 플랫폼 기반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를 통해 미래 고객 경험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ICT 개발 및 데이터 조직·인력을 사업 영역에 전진 배치, 디지털·데이터 역량이 전사적으로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조직을 CEO 직할로 재편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사후 리스크 관리 전담 본부와 ICT 상시 감사 조직도 별도 신설했다.

지역 거점 역시 지역 단위 특수성을 고려한 협업과 상호 경쟁 활성화를 위해 허브앤포스트(Hub & Post) 체계로 새롭게 변화됐다.

신한카드는 조직 개편에 발맞춰 사업 그룹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관점으로 임부서장 인사도 실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내실경영과 지속 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최적의 조직을 갖추고 그에 걸맞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관점에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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