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MZ목소리 관광정책 반영"…대학생 간담회

박주연 기자 2023. 12. 28.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대학생들과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장 차관은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국 14개 대학 관광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관광이 인구소멸지역의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고, '체험형' 관광 흐름 변화와 맞물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관광 활성화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MZ)세대의 현장 목소리를 자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2.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대학생들과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장 차관은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국 14개 대학 관광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관광이 인구소멸지역의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고, '체험형' 관광 흐름 변화와 맞물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관광 활성화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MZ)세대의 현장 목소리를 자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2023년 관광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Z세대(1996~2007년생)와 영밀레니얼 세대(1990~1995년생)들은 '지역(로컬)관광'을 최우선 '관광 핵심어(키워드)'로 꼽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을 비롯해 강원, 경기, 대구, 광주, 전남 등에 있는 대학교 관광학과 대학생 약 20명이 참여, 직접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경북 상주의 '곶감'을 소재로 인구감소지역의 체험·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안해 '2023년 청년관광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감쪽이들'도 발표자로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