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방교육재정 3년 연속 '우수 교육청' 선정

김용태 2023. 12.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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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분석에서 21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재정 건전성, 효율성·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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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분석에서 21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정 효율성 분야 중에서는 시설비 집행 비율 90.98%, 학교 회계 집행률 99.55%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 100%,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 집행 비율 97.69%,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95.09%, 인건비 본예산 편성 비율 98.98%를 기록했다.

재정 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지표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지방교육재정 효율적 운용을 위한 자구 노력도 지표가 평균 3.9점보다 높은 4.6점(5점 배점)을 얻어 우수 사례로 뽑혔다.

교육부는 재정 건전성, 효율성·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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