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KSGA, 스마트그리드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와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KSGA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국내외 인증 및 심사 최신 동향 정보교류 △설비 시험검사 및 인증에 관한 기술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도 지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와 스마트그리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기의 생산, 운반, 소비 과정에 ICT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시스템이다. 탄소중립 시대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면 스마트 그리드로의 전환은 필수로 여겨진다.
KTC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최적의 시험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꼽힌다. 태양광 인버터 국제공인시험기관(CBTL)으로 지정돼 충북 음성에 태양광 클러스터를 구축했고, 모듈, 인버터, 시스템 등 전 제품에 대한 납품 시험·인증을 원스톱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및 ESS 제품의 개발 전 주기에 따른 화재 안전을 시험·인증할 수 있는 ESS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를 강원도 삼척에 구축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스마트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는 국가적 핵심 산업으로 수출시장의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KSGA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속 팔로 등 찔러 중상” 테슬라 공장서 로봇이 사람 공격
- 故이선균 협박한 20대 여성…아기 품에 안고 영장심사 출석
- 이선균 수사보고 언론에 흘렸나? 경찰 “유출한 자료 아냐”
- 韓 ‘레몬주사’ 놓으니 지방 흐물흐물…英 난리난 이유
- 봉준호·신동엽→오열한 지승현…故 이선균 조문 행렬→눈물의 입관식[종합]
- 금융위 "태영건설 협력업체에 금융권 만기연장·금리인하 필요"[일문일답]
- 20개월 아기 밟고 성폭행한 ‘악마’…장모에 “하고 싶다” [그해 오늘]
- 정신 못차린 부산돌려차기男…감방서 피해자 외모비하
- 계모 시신 담긴 빨간 고무통 옮기며 ‘낑낑’…CCTV에 덜미
- 악몽이 된 외식…"패밀리 레스토랑 직원이 갑자기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