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서 2년 연속 2등급

김용태 2023. 12.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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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받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뿐만 아니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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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받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뿐만 아니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없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부패 방지·청렴 기반 고도화, 부패 근절과 신뢰도 제고, 청렴 의식 전환과 변신,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 등 추진 전략 4개에 세부 과제 72개를 추진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청렴도 최상위 도약에 나선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울산교육은 우리의 얼굴이라는 인식으로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 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감점을 종합해 최종 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해 발표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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