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소기업 2024년 1월 경기전망지수 하락… “강원 중소 경기전망 어두워”

2024년 1월 강원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강원중소기업회장 최선윤)가 발표한 ‘2024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 중소기업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63.0로 전월(12월·74.1)대비 11.1p, 전년동월대비 2.5p 하락했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68.6로 전월 대비 15.5p 하락했고, 비제조업(59.2)은 전월대비 8.5p 하락하는 등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설업은 61.5로 전월대비 23.1p 하락세를 보였다. 12월 도내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는 내수부진(75.9%)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50.0%), 원자재가격 상승(47.2%), 계절적 비수기(40.7%)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6%로 전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 대비 2.0%p 상승했다. 소기업의 경우 69.8%를 기록했고, 중기업은 76.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