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용기있는 도전으로 대한민국 중심 우뚝"

김영환 충북지사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기 위한 용기있는 도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미리 배포한 갑진년(甲辰年)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새출발, 새충북'이라는 기조 아래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에 중부내륙시대 개막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그간 잃어버렸던 충북의 권리를 찾기 위해 각종 규제 완화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 등 SOC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또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의료비 후불제 확대와 K-유학생 1만명 유치, 도시농부, 문화 인프라 확충, AI 과학영농 선포 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갑진년 새해 원하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