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故이선균 애도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은데 이젠 전할 수 없어"

▲ 이연희 애도. 출처ㅣ이연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연희가 故(고)이선균을 애도했다.

이연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음이 아프네요. 선배였던 그 분께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은데 이젠 전할 수 없네요"라며 "함께 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을게요"라고 남겼다.

이연희와 이선균은 2013년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 이선균. ⓒ사진공동취재단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 배우가 27일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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