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서 노력도·체감도 2등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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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중 청렴체감도·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시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체감도(60%),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감점을 종합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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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중 청렴체감도·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현황을 진단하고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독려와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평가다.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시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체감도(60%),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감점을 종합해 산정한다.
부산시는 청렴체감도에서 전년과 동일한 2등급을 받았다. 시는 전년 평가결과에서 부패경험이 응답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실시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으로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1년 동안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도 지난해에 이어 2등급에 안착했다. 시는 청렴 의지를 제도적·정책적으로 잘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지난 2018년 발생한 ‘전임시장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사건’ 등 부패행위 사건 누적에 따른 대폭 감점으로 3등급에 머물렀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내년 종합청렴도 평가부터는 부패행위 감점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청렴도 최상위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시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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