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 운영

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이다.

파주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파주읍 용화당약국과 금촌동 로데로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내년부터는 문산읍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2024년 심야 약국 현황은 ▲가까운약국(문산읍) ▲로데로약국(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등 4곳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품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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