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겨울철 한파 대비 군민 보호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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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 대비 군민 보호 대책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11월 한파 대비에 취약한 고령의 주민 대상 보호 대책을 수립해 한파 쉼터마다 홍보 전단을 부착하고 복지시설 소방 안전 점검과 동절기 자체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난방시설 점검과 취약노인 생활안전 확인·교육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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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노인가구 안전 확인…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운영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 대비 군민 보호 대책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11월 한파 대비에 취약한 고령의 주민 대상 보호 대책을 수립해 한파 쉼터마다 홍보 전단을 부착하고 복지시설 소방 안전 점검과 동절기 자체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취약 노인가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설·한파주의보 발효 시 생활관리사를 동원해 안전확인 조치를 강화한다. 응급안전안심장비(ICT)를 활용한 실시간 점검과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반려로봇 보급으로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연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난방시설 점검과 취약노인 생활안전 확인·교육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장성군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운영해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 침족병 등 한랭질환 발생에 대응한다.
한랭질환이 의심되면 먼저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젖은 옷을 벗고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언 부위는 따뜻한 물수건을 대고 자주 갈아주고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으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119구급대에 전화해 조치를 받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돼 한파 대비 및 한랭질환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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