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오스 2023`… 코스피, 올해 18.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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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거래를 마지막으로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이 폐장했다.
코스피는 올해 18.73%, 코스닥은 27.57%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8포인트(0.79%) 오른 866.57로 거래를 마쳤다.
연초 671.51로 출발한 코스닥은 이차전지 매수 쏠림 현상에 힘입어 지난 7월 939.96(25일 종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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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거래를 마지막으로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이 폐장했다. 코스피는 올해 18.73%, 코스닥은 27.57%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전 거래일보다41.78포인트(1.6%)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기록했던 연고점 2668.21과 근접한 수준으로 올해 마지막 장을 마감한 셈이다.
코스피는 연초 2236.40포인트로 출발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도주 강세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해왔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올 한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1조2526억원, 1조1862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각각 13조8289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8포인트(0.79%) 오른 866.5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63포인트(0.07%) 오른 860.42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보였다.
연초 671.51로 출발한 코스닥은 이차전지 매수 쏠림 현상에 힘입어 지난 7월 939.96(25일 종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조9815억원, 1조27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5조3029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에 대한 선호 심리가 작용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상승 속도가 빠르다는 인식이 있다"며 "상승 속도가 빨라질수록 주가 대비 수급이 얇아지기 때문에 추후 숨고르기 구간에서 변동성이 높아질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편으로 증시 주변자금은 증가하고 있어 저점 매수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가 하단은 견고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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