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동휘 수의사, 대한수의학회 우수연구자상

신하영 2023. 12. 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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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과대학 전염병·미생물학 실험실에서 면역기전 연구에 천착 중인 김동휘 수의사(박사수료, 지도교수 최인수)가 대한수의학회 대학원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동휘 수의사는 건국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전염병·미생물학 실험실에서 면역기전 연구에 천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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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미생물학 실험실서 면역기전 연구
“대학원 재학 중 수의학 연구 발전 기여”
사진=건국대 제공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 수의과대학 전염병·미생물학 실험실에서 면역기전 연구에 천착 중인 김동휘 수의사(박사수료, 지도교수 최인수)가 대한수의학회 대학원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는 김동휘(사진) 수의사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수의학회 수의학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 2022년부터 대학원 우수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동휘 수의사는 건국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전염병·미생물학 실험실에서 면역기전 연구에 천착하고 있다. 사스 바이러스, A형·E형 간염바이러스 등의 백신·치료제 개발에도 참여했다.

재학 중 국제저명학술지 제1저자로 7편, 공저자로 17편을 발표하는 등 수의학 연구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동휘 수의사는 “건국대의 우수연구인력 양성사업, KU학술연구비 등 종합적인 연구 지원이 대학원 과정 동안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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