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로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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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시설 확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단체장 관심도와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는 이번 포상에서 대전시의 일류 자전거 도시 조성 계획의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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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자전거 도시 대전 조성 계획과 '타슈' 확충 및 개선 노력 등 높은 평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시설 확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단체장 관심도와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는 이번 포상에서 대전시의 일류 자전거 도시 조성 계획의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공영자전거 '타슈' 2000대와 대여소 50개소를 확충해 타슈 총 4500대와 대여소 119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늘려 타슈 7500대와 대여소 150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청호수로(추동길) 명품 자전거길 조성을 위해 행안부의 ‘2023년 국토 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과의 환승체계 구축,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 운영과 대전 시민 자전거 보험, 3.1절 자전거 대행진 및 자전거의 날 행사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탄소중립시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공영자전거의 공공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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