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쪽지예산 없는 예산 심의' 등 '5+2 의정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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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올해 '쪽지예산' 없는 원칙에 입각한 예산 심의와 밀실 운영에 가까웠던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을 의정활동 성과로 손꼽았다.
광주시의회는 올해 의정활동 5대 성과로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문화 확산 △성역처럼 굳어져있던 '5월 문제'에 대한 릴레이 5분 자유발언 △밀실 운영에 가까웠던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를 위한 조례 개정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확대 △의회사무처 운영 혁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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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올해 '쪽지예산' 없는 원칙에 입각한 예산 심의와 밀실 운영에 가까웠던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을 의정활동 성과로 손꼽았다.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은 올 한해 의정 활동을 "비행기에 비유하자면 순항 고도에 올라 안정적이고 빠르게 '광주 발전'을 향해 비행한 해"라고 평가했다.
또 정 의장은 "9대 의회 출범 때만 해도 초선 비율이 70%에 이르고 민주당 일색이라는 이유로 '걱정 반, 기대 반' 시선이 많았으나 그런 우려를 많이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올해 의정활동 5대 성과로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문화 확산 △성역처럼 굳어져있던 '5월 문제'에 대한 릴레이 5분 자유발언 △밀실 운영에 가까웠던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를 위한 조례 개정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확대 △의회사무처 운영 혁신 등을 꼽았다.
특히 △'쪽지예산' 없는 원칙에 입각한 예산 심의 △역대 의회의 고질병으로 꼽혔던 주류/비주류 타파를 또 다른 성과로 내세웠다.
정 의장은 의정활동의 아쉬운 점으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원칙적으로 공개하기로 했으나, 시민들의 직접 방청이 저조한 점을 꼽았다.
조례 개정 당시에도 이런 점을 우려해 SNS를 통한 생중계 등의 의견이 나왔으나, 아쉽게 반영되지 못했다.
내년 예산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무책임한 부자 감세로 엉뚱하게 지방 재정 위기가 찾아왔다"면서 "지역 경제 위기 상황에서 확장 재정을 쓰지 못하고 올해보다 2천 60억 원 감액한 6조 9천억 원을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예산 부족으로 청소년 무상교통을 지원하지 못하게 된 점을 가장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집행부와 협의해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등학생부터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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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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