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마지막 생방송, 첫방때 입었던 옷 입었다…가슴엔 돌덩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조우종이 KBS Cool FM '조우종의 FM 대행진'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울컥했다.
28일 조우종은 'FM 대행진' 오프닝에서 "마지막 생방송이다"라며 "며칠 전부터 마음 안에 돌덩이가 있는 것처럼 마음이 무겁더라. 오늘 첫방송 날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왔다"며 울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조우종이 KBS Cool FM '조우종의 FM 대행진'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울컥했다.
28일 조우종은 'FM 대행진' 오프닝에서 "마지막 생방송이다"라며 "며칠 전부터 마음 안에 돌덩이가 있는 것처럼 마음이 무겁더라. 오늘 첫방송 날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왔다"며 울컥했다.
이어 조우종은 "4년 동안 함께한 가족과 같은 여러분을 놓고 중동 같은 곳으로 멀리 떠나는 기분이다"라며 애청자들의 문자 메시지에 대해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020년 2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을 맡게 된 조우종은 "첫 방송 때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 나왔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진행해보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오는 길도 그렇고 며칠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슴 안에 돌덩이가 들어있는 것처럼 무겁다. 지금도 그렇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거의 잠을 못 잤다. 잠이 안 오더라. 4년 동안 같이 했던 가족을 떠나보내고 멀리 중동에 가야 하는 느낌이다.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 우리는 또다시 만나게 될 거다. 여러분들의 소감과 소회, 그 마음 잘 모아서 더 큰 감사로 돌려드리겠다"며 울컥했다.
조우종은 2020년 2월 17일부터 4년에 가까운 시간 'FM 대행진'을 진행했다. '조우종의 FM 대행진'은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내보낸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