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소위 '쌍특검' 즉각 거부권 행사할 것"

남궁창성 2023. 12. 28.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28일 "국회에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거대 야당 주도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된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대통령실 방침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쌍특검'을 강행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도운 홍보수석 언론 브리핑
국민의힘 거대 야당 독주에 반발 표결 불참
▲ 용산 대통령실. 사진/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28일 “국회에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거대 야당 주도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된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대통령실 방침을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금까지 특검은 여·야가 합의로 처리했다. 이렇게 (국회의원)선거 직전에 노골적으로 선거를 겨냥해 통과시킨 경우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쌍특검’을 강행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거대 야당의 쌍특검 강행 처리에 강하게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