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밸리 54개 필지 중 50개 필지 분양…400여개 기업 입주

이은파 2023. 12.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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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집현동(4-2생활권)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83만㎡)를 조성하고 분양에 나서 현재까지 54개 필지 중 92.5%인 50개 필지를 분양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은 4개 필지는 내년 초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판촉에 나서 분양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공공·민간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까지 합치면 400여개 기업이 문을 열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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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구성도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집현동(4-2생활권)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83만㎡)를 조성하고 분양에 나서 현재까지 54개 필지 중 92.5%인 50개 필지를 분양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은 4개 필지는 내년 초부터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판촉에 나서 분양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공공·민간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까지 합치면 400여개 기업이 문을 열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초 문을 연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국내 단일 기업 데이터센터로는 최대 서버 수용량을 자랑한다.

지난 19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리스그룹을 비롯한 6개 기업이 시와 1천35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제조시설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앞으로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정주 환경을 잘 만들어 세종테크밸리를 국내 최고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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