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금산군지회·금산군4-H연합회, 소외계층 위한 성금 기탁

백운석 기자 2023. 12. 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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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충남 금산군에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는 28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노인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성금 6081만3000원을 군에 기탁했다.

올해까지 노인회금산군지회의 기탁 누적액은 △2018년 950만 원 △2019년 2000만 원 △2020년 2350만 원 △2021년 3700만 원 △2022년 4500만 원 등 모두 1억958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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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성 노인회금산군지회장(왼쪽 네번째)과 회원들이 박범인 군수(왼쪽 다섯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연말을 맞아 충남 금산군에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사)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는 28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노인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성금 6081만3000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금산군노인회 산하 11개 읍·면분회와 346개소 경로당 1만2000여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올해까지 노인회금산군지회의 기탁 누적액은 △2018년 950만 원 △2019년 2000만 원 △2020년 2350만 원 △2021년 3700만 원 △2022년 4500만 원 등 모두 1억9580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금으로 저소득층 391가구에 50만원 상당의 우유, 기저귀를 지원했다.

금산군4-H연합회 회원들이 박범인 군수(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뉴스1

금산군4-H연합회도 이날 금산군청을 찾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금은 올해 부리면 관천리 일원에서 추진한 생지황 공동과제포 활동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공동 과제포, 역량강화 교육 등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금산군노인회와 금산군 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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