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특별조정교부금 47억5000만원 확보 등

배성윤 기자 2023. 12.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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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7억 5000만원을 확보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으로는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10억 원) ▲노후교량 개선공사(5억 원) ▲장흥-광적 국지도39호선 상수관도 이설공사(7억 원) ▲시도30호선(방성-산북 간) 도로확포장공사(4억 원) ▲공공체육시설 조명시설 LED교체사업(5억 원) ▲토리-봉우근린공원 무장애 산책로 조성사업(8억 원) ▲범죄취약지역 다목적 AI CCTV설치(4억 원) ▲장애인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사업(3억 원) ▲인명피해 위험하천 출입 자동차단시설 설치(1.5억 원) 등 총 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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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7억 5000만원을 확보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으로는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10억 원) ▲노후교량 개선공사(5억 원) ▲장흥-광적 국지도39호선 상수관도 이설공사(7억 원) ▲시도30호선(방성-산북 간) 도로확포장공사(4억 원) ▲공공체육시설 조명시설 LED교체사업(5억 원) ▲토리-봉우근린공원 무장애 산책로 조성사업(8억 원) ▲범죄취약지역 다목적 AI CCTV설치(4억 원) ▲장애인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사업(3억 원) ▲인명피해 위험하천 출입 자동차단시설 설치(1.5억 원) 등 총 9건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건립 사업’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양주1동 청사를 역세권 개발부지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광적 국지도39호선 상수관도 이설공사’는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 구간 내 기존 상수도 시설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설도로로 이설해 접경지역 및 낙후지역인 장흥면·백석읍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양주시, 내년 3월 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경기 양주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최근 3년간 계절관리제 기간 내 농도는 26㎍/㎥(2020~2022년)으로 연평균 농도인 19.5㎍/㎥보다 약 30%가량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으로 그간 위축되었던 공장 등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초미세먼지의 수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 시민(취약계층) 건강 보호 부문, 공공부문 등 평소보다 더욱 강화된 분야별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기간 양주시 기후에너지과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 TF팀을 구성하여 부서 간 협업 등을 통해 부문별 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배출감축을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단, 저감 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의 차량은 과태료 유예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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