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3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경기=장선영 기자 2023. 12.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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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올해도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28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여주시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연속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연속 달성하여, 여주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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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28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올해도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28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여주시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연속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는 지난해에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의 '청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그 결과, 여주시의 우수청렴시책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올해도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연속 달성하여, 여주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임을 입증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등급에 선정된 기관은 단 10개에 불과했다. 그중 75개 기초지자체 시(市)그룹에서는 여주시를 포함한 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하게 2년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국민 눈높이를 반영해 내·외부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관계자, 내부직원의 설문조사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을 점수화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

여주시는 시민 설문을 통해 평가한 청렴 외부 체감도에서 절차위반·소극행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기관장 주관 반부패 회의체 신설, 민·관 반부패 협력체계 운영, 기관장의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행위 및 공직기강 감찰 강화 등 투명한 행정으로 청탁, 사익 추구, 갑질 행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내부 공직자의 설문을 통해 청렴 내부체감도에서 부정청탁과 부당지시, 예산 부당집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장을 위한 청렴설명회, 청렴리더를 통한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실천 워크숍 및 청렴 토크콘서트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및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정비,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반부패 정보공개 및 접근성 제고 노력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밖에도 여주시는 그동안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왔다.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 , 부서장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각 부서별로 청렴·소통의 날 운영 활성화, 청렴 공감도 강화를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워크숍과 청렴 토크콘서트 등 소통과 참여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위상에 따라 집중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도 여주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 여러분께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써 신뢰받고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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