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에 "즉각 거부권 행사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 '대장동 50억클럽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에 대해 재의요구권,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금 국회에서 쌍특검법안이 통과됐다"며 "윤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 '대장동 50억클럽 특검' 등 이른바 쌍특검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에 대해 재의요구권,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금 국회에서 쌍특검법안이 통과됐다"며 "윤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건 국회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 지 약 10분 만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거부권 행사 배경과 관련해 "법안에 문제가 있고, 또 이렇게 선거 직전에, 노골적으로 선거를 겨냥해서 법안을 통과시킨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732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쌍특검법' 단독 처리‥"즉각 거부권 행사"
- '김건희·50억 클럽' 쌍특검 통과‥찬성 180표·181표 각각 가결
- "독도는 영토분쟁 지역" 기술에 국방부 브리핑장 또 '발칵' [현장영상]
- 박지원 "이낙연, 지금 잘못하고 있어‥이재명이 내민 손 잡아야" [뉴스외전 포커스]
- 한국은행 "태영건설 워크아웃,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 경찰 "밤샘조사, 故 이선균 말 들어준 것‥수사 유출 전혀 없었다" [현장영상]
- '사생활 녹취 공개' 가세연 후폭풍 "천벌 받을 것"‥"죗값 치러야"
- 軍 정신교육자료서 "독도=분쟁지", 지도에도 없어‥"전량 회수" 파문
- 민경우 비대위원 "노인네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발언 논란‥"발언 직후 사과"
- 직장동료 부부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 구속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