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직함의 무게를 버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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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사업에 뛰어들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장'이라는 직함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실패한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한 사람은 사업 준비 과정에서 주변의 여러 사장으로부터 똑같은 명함을 받자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그를 찾아왔다고 했다.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에서 사장과 사업은 반드시 성장하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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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같은 비즈니스 세계의 생존법칙
사장학 수업 (김형곤 지음 / 다산북스 / 288쪽 / 1만 9000원)
많은 사람이 사업에 뛰어들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사장'이라는 직함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실패한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회사를 성장시키고 인생에서도 성공한다.
이런 사장들은 새벽마다 무엇을 묻고 답하며 치열하게 고민했을까? 그 답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그들이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며 사업과 인생을 이끌어갔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장'들이 사업하겠다는 지인을 만나면 조용히 건네는 명함이 있다. 바로 저자의 명함이다. 실제로 한 사람은 사업 준비 과정에서 주변의 여러 사장으로부터 똑같은 명함을 받자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그를 찾아왔다고 했다.
사장들은 도대체 그에게 무엇을 배우기에 '선생님'으로 모시고, 새벽마다 그의 방문을 기다리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어떻게 해야 제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저자보다 이해하기 쉽게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장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쌓은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짜' 저자만의 명쾌한 해답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실제 경영학 교수나 경영 컨설턴트들은 마케팅, 조직 관리 등의 이론을 설명해 줄 수는 있지만, 사장들이 가장 먼저 '생존의 기로'에 놓인다는 사실과 이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알려주지는 못한다.
사장은 생존을 뒤흔드는 여러 문제 상황에 놓인다. 막상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첫 거래조차 성사시키기 힘들 수 있다. 미리 준비한 자본금이 다 떨어질 수도, 그보다 더 나쁘게는 계속해서 빚만 불어날 수도 있다. 어떻게든 회사가 유지되는 수준까지는 도달했지만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법을 몰라 흑자 전환에 실패할 수도 있다.
다만 저자는 '누구나 사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삶을 사업에 베어 넣겠다는 의지, 타고난 재능,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태도 등을 갖추지 않으면 사업으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에서 사장과 사업은 반드시 성장하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사장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권의 '사장학 수업' 시리즈를 집필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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