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의 감상을 음악으로…리다, 정규 1집 ‘제주의 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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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싱어송라이터 '리다'(본명 김나혜)가 28일 정규앨범 1집 '제주의 밤'(The Night of Jeju)을 발매했다.
해금과 정가 등 국악에 뿌리를 두고 음악을 만들어 온 리다는 제주 여행을 통해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
피아노 연주곡, 해금 연주곡 등 9곡이 수록된 리다의 앨범은 제주 곳곳의 숨겨진 아름다움들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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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는 노래, 연주, 작사, 작곡, 편곡, 마스터링 등 모든 음반 작업을 혼자서 하는 1인 창작자로서 이번 정규앨범 역시 스스로 제작 전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의 밤 앨범은 아티스트 리다의 시선으로 본 제주에 관한 노래를 모은 것이다. 해금 연주와 국악적 요소가 다수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피아노 연주곡, 해금 연주곡 등 9곡이 수록된 리다의 앨범은 제주 곳곳의 숨겨진 아름다움들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다. 특히 제주 해녀들이 부르는 전통민요 이어도사나를 현대적인 형식으로 풀어냈고, 물영아리 오름, 사려니숲 등에 대한 감상을 보사노바 리듬의 곡 ‘우아우아(優雅) ; 아름답고 소박한 것들의 속성’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리다는 “국악 전공자로서 한국의 전통에 뿌리를 두되 현대인들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앨범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다는 2019년 ‘대구를 노래하다’ 창작음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23년 통일로 미래공모전’에서 음원&영상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촉망받는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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