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성공할까?…日, 오는 2월 로켓 ‘H3’ 2호기 발사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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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2024년 2월에 신형 주력 로켓인 'H3'를 발사할 방침이다.
지난 3월 7일 1호기 발사가 실패한 후 약 1년 만이다.
28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JAXA는 오는 2월15일 오전 9시22분~오후1시6분 사이,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2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로써 H3 발사는 2023년 3월 이래 약 1년 만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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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2024년 2월에 신형 주력 로켓인 ‘H3’를 발사할 방침이다. 지난 3월 7일 1호기 발사가 실패한 후 약 1년 만이다.
28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JAXA는 오는 2월15일 오전 9시22분~오후1시6분 사이,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2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예비 기간은 2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다.
이로써 H3 발사는 2023년 3월 이래 약 1년 만에 실시된다.
1호기는 상공으로 날아오르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제2단 엔진 분리 단계에서 점화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JAXA는 자체 파괴를 지시했고, 탑재됐던 지구관측위성 ‘다이치 3호기’도 잃었다.
이번 2호기 발사는 지난 1호기의 실패를 참고해 진행된다.
산케이신문에 의하면 당초 H3 2호기에는 지구관측위성 ‘다이치 4호기’가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미뤄졌다. 대신 초소형 위성 2개를 싣기로 했다.
한편 H3는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기간 로켓 ‘H2A’의 뒤를 이어 개발 중인 2단식 액체연료로켓이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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