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눈썰매장 붕괴사고 부상자에 심리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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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눈썰매장 붕괴사고로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지역 4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상자 14명과 가족에게 재난 심리회복 지원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눈썰매장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이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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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는 눈썰매장 붕괴사고로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지역 4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상자 14명과 가족에게 재난 심리회복 지원을 안내했다.
이들 기관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재난 정신건강 평가를 한다. 또 평가 이후에도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눈썰매장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이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오후 4시29분쯤 시가 운영한 상당구 지북동 눈썰매장에서 이동통로로 쓰인 비닐하우스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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