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융위, 태영건설 위크아웃 신청에 “강도 높고 충분한 자구노력이 대전제”

현화영 2023. 12.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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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28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신청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대주주가 그간 1조원가량의 자구노력을 했다"며 "추가 계획을 (주채권 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주주가 태영 인더스트리 개인 지분과 골프장의 매각 금액 등을 바탕으로 사재 출연도 일부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강도 높고 충분한 자구노력이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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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상임위원 "대주주가 그간 1조가량 자구노력. 추가 계획은 산업은행에 제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을 신청한 28일 오전 김주현 금융위원장(맨 앞) 등 관계자들이 정부 서울 청사에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28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신청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대주주가 그간 1조원가량의 자구노력을 했다”며 “추가 계획을 (주채권 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주주가 태영 인더스트리 개인 지분과 골프장의 매각 금액 등을 바탕으로 사재 출연도 일부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강도 높고 충분한 자구노력이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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