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 천안시 공공디자인 개선 기여 시장 표창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3. 12.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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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36명은 12개 팀으로 나눠 천안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교수는 "지역시설 및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공공디자인 개선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하계방학에도 쉬지 않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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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36명은 12개 팀으로 나눠 천안시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12개 팀을 지도한 정은석 교수에게는 천안시장 명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상명대에 따르면 천안시와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독자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인 행정 추진을 위한 지역, 문화, 디자인의 연계와 기능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인 '우리 도시 만들기'에서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부생들은 '천호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 수변공원 공간개선'에 대해 안서동 상암천에서 천호지를 잇는 천호 이음 육교, 수변공원 주변 안서 작은도서관, 청년 공공 기숙사인 안서연방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안서동이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지역의 장점을 활용해 고속도로에서 직접 승·하차할 수 있는 안서 EX-허브를 도입,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와 타 지역에서의 접근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밖에도 '입체형 고사장 가림막 특화디자인', '독립기념관 내 서곡캠핑장 노후 건축물 및 공간개선', '천안 중앙시장과 천안역 지하도상가 개선 등 다양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을 제시했다.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교수는 "지역시설 및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공공디자인 개선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하계방학에도 쉬지 않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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