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역사 속 한류스타 영어엽서 4만8000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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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는 "전세계 한류 열풍을 통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으로 확대시켜나가는 글로벌 활동을 추진한다"며 "직지를 포함한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는 '역사 속 한류스타' 영어 엽서 4000세트(1세트 내 12장, 총 4만 8000장)를 제작,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반크는 "이번 '역사 속 한류스타' 엽서를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사이버 외교관들에게 배포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 한인 청소년과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배포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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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한국 역사와 문화유산 소개하는 영어 엽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반크는 "전세계 한류 열풍을 통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으로 확대시켜나가는 글로벌 활동을 추진한다"며 "직지를 포함한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는 ‘역사 속 한류스타’ 영어 엽서 4000세트(1세트 내 12장, 총 4만 8000장)를 제작,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역사 속 한류스타' 엽서는 반크가 전 세계에 소개하고 싶은 대한민국 5000년 역사 속 각 시대별 한류스타를 선정해 제작했다.
직지, 고려청자, 한복, 한지, 택견, 태권도, 김치, 인삼, 3.1운동, 울릉도와 독도, 탈춤, 재외동포 등 반크가 선정한 ‘역사 속 한류스타’ 엽서 12개를 이어 붙이면 '한류스타'라는 글씨가 완성된다.
특히 반크는 우리 역사 속 한류스타로 직지를 강조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는 1377년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다.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2004년에는 유네스코 직지상을 제정하여 인류 기록문화의 보존과 접근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직지의 고장 청주시에서 기록유산 분야의 첫 국제기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지난 11월 공식 출범했다.
반크는 "이번 ‘역사 속 한류스타’ 엽서를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사이버 외교관들에게 배포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 한인 청소년과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배포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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