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2024년도 예산 2096억원 편성

울산항만공사 전경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2024년도 예산을 209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정부 혁신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예산 편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특화항만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4대 전략 예산을 보면 △친환경 에너지 특화 항만선도 사업에 352억원 △고부가가치 항만 구현 사업에 451억원 △지속가능 경영실현 사업에 206억원 △경영관리 효율화 등에 64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2024년부터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과 중장기 항만개발 및 투자계획을 고려한 신규 채권 추가 발행 등을 고려해 부채비율 20% 수준의 재무건전성이 유지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2024년도는 미래사업 투자 확대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핵심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