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영건설, 강도높은 자구 노력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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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해, 정부가 대주주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전제로 채권단과의 원만한 합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향후 워크아웃 과정에서 태영건설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채권단과의 원만한 합의와 설득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시장참여자의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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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해, 정부가 대주주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전제로 채권단과의 원만한 합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어 태영건설 관련 대응 방안을 논했습니다.
참석 기관들은 태영건설의 재무적 어려움은, 태영건설 특유의 문제에서 나온 것이라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자체 시행사업과 부채비율(258%)이 높고, 3조 7천억 원 상당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등으로 다른 건설사들과 상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설 산업 전반이나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없다는 진단입니다.
정부는 "향후 워크아웃 과정에서 태영건설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채권단과의 원만한 합의와 설득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시장참여자의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732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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