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만 전자`에 바짝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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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28일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만 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올랐다.
전일 매도 우위를 보인 기관은 이날 '사자'로 전환해 하루 만에 222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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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28일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만 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이날로 올해 증시가 폐장되면서 연내 8만전자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1월 12일(종가 7만8900원)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올랐다. 또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지속했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9479억원 규모다.
전일 매도 우위를 보인 기관은 이날 '사자'로 전환해 하루 만에 222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는내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와 업황 회복 기대감 등을 들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을 내년의 주도주로 꼽고 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기능 탑재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PC, 가전, 자동차, 보안, 헬스케어 등 실생활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된 AI칩 수요도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온디바이스 AI 시장 급성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증가와 더불어 AI 칩 관련된 팹리스 (Fabless) 및 디자인하우스 (DSP) 업체들의 생태계 확장과 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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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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