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이오,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

협업으로 기술 노하우 결합, 디지털헬스케어 사업화 추진

안철우 바라바이오 대표(왼쪽)이 28일 강남 세브란스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바라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라바이오는 28일 휴레이포지티브와 암환자 및 만성대사성 질환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남 세브란스 미래의학연구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바라바이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암환자 및 만성대사성 질환에 대한 의료 환경 개선 및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환자 및 만성대사성 질환에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및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보건 의료 기술 발전 기여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등에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 양사 대표 및 주요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진행 상황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철우 바라바이오 대표는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취약지를 포함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