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인도네시아서 코리아 브랜드 페어 개최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2.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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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신규 진출 희망 기업의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코리아 브랜드 페어(Korea Brand Fair)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인도네시아 자바 주 수라바야시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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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물류센터 이용 소비재 기업 판로확대 지원
기업 판로확장 지원을 위한 Korea Brand Fair 모습./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신규 진출 희망 기업의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코리아 브랜드 페어(Korea Brand Fair)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인도네시아 자바 주 수라바야시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 브랜드 페어 기간 방문한 3500명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중견기업인 L사는 인도네시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영점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해 수라바야 직영점 1·2호를 개설했다. 이번 브랜드 페어를 계기로 수라바야 직영점 추가 개설 및 발리 등 신규 시장 확장을 통한 판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D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ESG 활동 홍보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무슬림 화교기업인 K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 선진 농업기술 도입, 인도네시아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 나서 우리 기업의 판로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강준석 BPA 사장은 "BPA의 해외 인프라 거점을 활용해 물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 현지 내수시장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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