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전통 화장품 해외에 알린 공로로 문화재청 감사패 수상

양범수 기자 2023. 12.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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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가 전통 화장품을 해외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코스맥스의 적극적인 전통 화장품 해외 홍보를 높게 평가하고 이번 감사패 수여를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과 공동으로 화협옹주가 화장품을 복원하고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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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가 전통 화장품을 해외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과 민관학협력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화협옹주 미안자기(왼쪽)과 미안고 화장품. /코스맥스 제공

감사패 수여는 지난 2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뤄졌으며,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화재청은 코스맥스의 적극적인 전통 화장품 해외 홍보를 높게 평가하고 이번 감사패 수여를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9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워싱턴 전시 ▲10월 아랍에미리트 코리아 페스티벌 등 올해만 5차례 이상 해외 행사에서 화협옹주 화장품 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 일본, 영국 등지에서 열린 케이콘(K-CON)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화협옹주 손크림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과 공동으로 화협옹주가 화장품을 복원하고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만 대표는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이룩한 성과는 오랜 시간 쌓인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코스맥스는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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