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이디야·퍼밋, 농특산물 유통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이디야, ㈜퍼밋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판로 개척과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3자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동식 권한대행이 ㈜이디야·㈜퍼밋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협약식에는 허동식 시장 권한대행, 홍재범 ㈜이디야 마케팅 본부장, 박선기 ㈜퍼밋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디야는 순수 국내 브랜드 커피전문점으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실천하고, 국내 최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퍼밋은 밀양딸기 맥주인 알딸딸과 프리미엄 딸기브랜드인 홍과옥조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는 농산물 유통회사다. 지난 10월19일 딸기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밀양시와 ㈜퍼밋, 밀양물산(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가 ㈜이디야와 ㈜퍼밋과 3자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협약으로 밀양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공동 판로 확대 지원, 밀양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한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밀양시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이달부터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커피에 밀양딸기를 납품하게 돼서 기쁘다"며 "향후 밀양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이디야커피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시는 농업인의 매출 증대 등 지속적인 실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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