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지 못한 토트넘 주장단 전멸" SON 떠나면 '주장 완장'은 누가 차나…공포의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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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떠나면 주장 완장은 누가 찰까.
토트넘의 가장 큰 고통은 '주장단의 전멸'이다.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 1월 6일 번리와의 FA컵까지 토트넘과 함께할 수 있다.
손흥민이 떠나면 데이비스가 '임시 주장'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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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이 떠나면 주장 완장은 누가 찰까.
산넘어 산이다. 토트넘의 가장 큰 고통은 '주장단의 전멸'이다. 부주장인 제임스 메디슨이 지난달 7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전(1대4 패)에서 가장 먼저 이탈했다. 발목을 다친 그는 2월 복귀가 예상된다.
또 다른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쓰러졌다. 그는 24일 에버턴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예방 차원의 교체라 우려의 목소리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 열린 브라이턴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가 최소 4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로메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 그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4~5주간의 결장이 불기피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4시30분 원정에서 브라이턴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또 다시 로메로와 햄스트링 부상인 미키 판 던 펜을 동시에 잃었다.
판 더 펜은 메디슨과 같은 날 부상했다. 이 경기에선 로메로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한동안 방황했다. 시즌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가 끊겼고,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에 시달렸다.
로메로 복귀 후 전력을 재정비한 토트넘은 최근 3연승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또 다시 부상의 저주에 빠졌다.
끝이 아니다. '캡틴' 손흥민도 카타르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다.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의무 차출 대회다.
아시안컵은 첫 경기 2주 전 소집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15일 오후 8시30분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브라이턴전과 31일 본머스전을 치른 후 클린스만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합류 시점은 여전히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 1월 6일 번리와의 FA컵까지 토트넘과 함께할 수 있다.
브라이턴전에는 센터백에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조합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이 떠나면 데이비스가 '임시 주장'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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