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거래일, ‘축포’ 쏜 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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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78포인트(1.60%)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78포인트(0.79%) 오른 866.57에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합병 기대감에 셀트리온제약이 5.25%, 코스피 이전 기대감에 포스코DX가 3.49% 올랐고 엘앤에프도 5.70%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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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은 급등락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78포인트(1.60%) 오른 265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년 동안 418.88포인트(18.7%) 올랐다.
이날 지수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견인했다. 개인은 1조3509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6266억원, 기관은 8136억원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0.64% 올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4.25%), 삼성SDI(3.62%), LG화학(2.67%) 순으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78포인트(0.79%) 오른 866.57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지난 1년 동안 187.28포인트(27.57%) 크게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1억원, 39억원어치를 샀다. 개인은 579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합병 기대감에 셀트리온제약이 5.25%, 코스피 이전 기대감에 포스코DX가 3.49% 올랐고 엘앤에프도 5.70% 크게 상승했다.
한편 이날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 줄도산 공포를 촉발시킨 태영건설 주가는 급등락했다. 장 초반에는 19.54%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서는 24.95%까지 오르더니, 최종 거래는 3.74% 오른 2315원에 마쳤다. 하루 동안에만 주가 변동 폭이 45%에 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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