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화 경북대 총장, 대학간 통합 필요성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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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금오공대와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학 간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28일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대학간 통합 논의는)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들 문제인데 거기에 정치인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라면서도 "총론은 합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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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금오공대와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학 간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28일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대학간 통합 논의는)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들 문제인데 거기에 정치인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라면서도 "총론은 합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점 대학이 서울대 포함 10개가 있는데, 10개를 다 묶어서 캠퍼스 형태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 경북대와 금오공대간 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경북대 학생들은 본관 앞 계단에 학과 점퍼(과잠)를 벗어두는 방식으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재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홍 총장은 지난 10일 통합 추진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다시 한번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양 대학간 통합을 둘러싼 논란은 내년에도 재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대와 금오공대는 2007년에도 통합 논의를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홍 총장은 내년에 신설되는 대구시 '대학정책국'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홍 총장은 "대구시 대학정책국에 대해 제가 퀘스천 마크(물음표)를 달 수 밖에 없다"며 "(내년에 대구시에 신설되는) 대학정책국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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