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이사회, 차기 사장 선임 절차 개시…백복인 대표 4연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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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28일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의결하며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KT&G 이사회와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 선정 계획,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중점 논의했다.
KT&G의 사장 선임 절차는 관련 법령 및 정관 등에 따라서 약 3개월에 걸쳐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 보고 및 주총 승인의 3단계 프로세스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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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KT&G는 28일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의결하며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백복인 대표가 4연임 할 지 여부도 시장 관심사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이번 이사회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위해 사외이사만 참석했다.
이날 KT&G 이사회와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 선정 계획,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중점 논의했다.
사외 사장 후보 모집단은 공개 모집 및 서치펌 추천 방식을 통해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후보들로 구성된다.
사내 사장 후보 모집단은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 및 사장이 모집단에 속할 수 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및 사내 사장 후보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군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공정한 자격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KT&G는 지배구조위원회 주도하에 향후에는 사외 사장 후보 모집단도 상시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는 사장 후보의 지원자격은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에서 종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기업의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에 준하는 사업부의 손익관리에 종사한 사람이다.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전문성, 신사업 추진 역량 및 글로벌 전문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적 직관 및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관리역량,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보편적 도덕성 및 윤리의식을 보유한 사람이다.
공개 모집 서류 제출은 내년 1월10일까지 등기우편 및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에 대한 세부 내용은 28일부터 KT&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G의 사장 선임 절차는 관련 법령 및 정관 등에 따라서 약 3개월에 걸쳐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사회 보고 및 주총 승인의 3단계 프로세스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 말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에 대한 논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보고한다.
이후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은 "CEO 선임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통해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보다 강화했다"며 "앞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사장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G 공채 출신 첫 사장인 백복인 현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1993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 평사원으로 입사해 2015년 사장에 오른 백 사장이 2024년 3월 주총에서 연임하게 되면 4연임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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