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 3사 , ‘워크아웃’ 태영건설 신용등급 ‘CCC’로 강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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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평가사 3사는 28일 워크아웃(기업 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A-(하향 검토)'에서 'CCC(하향 검토)'로 일제히 강등했다.
무보증사채에 이어 태영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의 신용등급도 기존 'A2-(하향 검토)'에서 'C(하향 검토)'로 낮췄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은 이번 신용등급 변경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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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평가사 3사는 28일 워크아웃(기업 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A-(하향 검토)’에서 ‘CCC(하향 검토)’로 일제히 강등했다. 신용등급 ‘CCC’는 채무불이행 위험이 크다는 의미로 투기등급으로 분류된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태영건설의 자체 신용도와 동일하다.
무보증사채에 이어 태영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의 신용등급도 기존 ‘A2-(하향 검토)’에서 ‘C(하향 검토)’로 낮췄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은 이번 신용등급 변경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3사는 “향후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와 진행 과정, 채권 손상 수준 등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내년 1월 11일 채권자협의회를 소집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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