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 국·도비 1425억 확보…올해比 6.7% ↑

한준성 2023. 12.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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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내년도 국·도비 1425억원을 확보,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국비 사업은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28억원 △시멘트 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 사업 10억원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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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내년도 국·도비 1425억원을 확보,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90억원(6.7%)이 증가한 액수다. 수해 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김문근 군수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단양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 행정의 중요성을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김문근 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해왔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4월과 1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수차례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찾아가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발품을 팔았다.

주요 국비 사업은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28억원 △시멘트 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 사업 10억원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5억원 등이다.

김문근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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