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3관왕'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분야별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지자체 발굴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뽑혔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아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400만원 포상금을 받는다.

곡성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곡성 함허정' 군 최초 명승 지정

(곡성=연합뉴스) 전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 일원이 2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함허정은 조선 중기 문사였던 심광형(1510∼1550)이 섬진강(순자강) 일대 구릉에 세운 정자다.

함허정 일원에는 여러 문인의 교류 흔적과 주변 경관을 예찬한 시문이 전해지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자연유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심청상품권 카드 내년 1월 출시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지역 상품권 편의 제고를 위해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을 다음 달 3일부터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NH농협은행)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으로 상품권 30만원, 제로페이(QR) 40만원 등으로 나눠 사용 가능하고, 10% 할인 판매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 출시로 구매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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