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훈련소 첫 근황…'군기 바짝' 늠름 자태 [MD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뷔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육군 훈련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병들의 스케치(사진)를 게재했다.
이중 RM과 뷔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착용한 두 사람은 다른 훈련병들과 함께 각 잡힌 정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이다.
RM과 뷔는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한층 더 늠름해진 자태도 돋보인다. 특히 뷔는 소대장 명찰을 달고 있어 시선을 끈다.
입소한 지 17일 만에 공개된 근황 사진에 팬들도 반가워 하고 있다.
한편 RM과 뷔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RM과 뷔는 각각 입소 전날과 당일 위버스에 입대 심경을 전했다.
RM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라며 "미래에서 만나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뷔는 "너무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다. 사실 아미랑 당분간 행복한 추억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커서 그거 하나만 빼면 괜찮은데 아미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다.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 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 왔다' 하고 나타나겠다"며 "우리가 늘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추억 다녀와서 그때 또 만들자. 정말 보고싶다. 정말 사랑한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한다. 얼른 다녀오겠다"고 했다.
RM과 뷔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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