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 삼국유사 집필'…군위 인각사 극락전, 대구시 지정유산 등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군위군은 28일 삼국유사면 화북리 '인각사 극락전'이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적지인 군위 인각사지는 이번 지정으로 '보물 보각국사탑 및 비' 등 7건이 인각사의 국가유산으로 등재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각사에 많은 국가유산이 있지만, 건축물에 대한 지정은 처음이라 매우 뜻깊다"며 "군민과 함께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8일 삼국유사면 화북리 '인각사 극락전'이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인각사는 보각국사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으로 유명하다.
중심 법당인 '극락전'은 고려초 건축돼 정유재란으로 소실됐다가 1677년(숙종3년) 새로 지어졌다.
불단의 위치와 공포 형식, 보머리 형태 등을 통해 17~18세기 건축 양식을 가늠할 수 있고, 조선 후기 목조건축물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사적지인 군위 인각사지는 이번 지정으로 '보물 보각국사탑 및 비' 등 7건이 인각사의 국가유산으로 등재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각사에 많은 국가유산이 있지만, 건축물에 대한 지정은 처음이라 매우 뜻깊다"며 "군민과 함께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