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당동 싸전거리에서 정주영 현대 회장을 기억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신중앙시장 '싸전 거리(퇴계로 81길)'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역사문화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신당역 1번 출구에는 싸전 거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세웠고, 싸전 거리에는 정주영 회장의 성공 스토리와 어록이 새겨진 조형물을 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가 신중앙시장 ‘싸전 거리(퇴계로 81길)’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역사문화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MZ세대의 ‘핫플’로 부상한 신당동 일대는 1950~60년대 서울 최대의 양곡시장이 자리했던 곳이다. 중구 관계자는 “싸전 거리에는 정주영 회장이 젊은 시절 점원으로 일했던 복흥 상회가 있었다”며 “이후 가게를 이어받은 청년 정주영은 번창했고 현대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구는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힙당동을 찾는 젊은이들과 함께 정주영 회장의 삶과 도전을 되새겨 보고자 지난 26일 안내판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신당역 1번 출구에는 싸전 거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세웠고, 싸전 거리에는 정주영 회장의 성공 스토리와 어록이 새겨진 조형물을 배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현대자동차의 역사가 신당동 싸전거리에서 시작됐다는 점이 흥미롭기도 하고 또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준다”라며 “근면과 성실이라는 기본에서 출발해 자수성가 한 인물을 재조명하는 중구의 작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도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협박한 20대 여성, 아기 안고 구속심사 출석
- 이승연 “최민수와 사고 쳐서 낳은 딸”… 모녀 인연 공개
- “잘생긴 아기 당나귀 느낌”…장나라, ‘6세연하’ 남편 얼굴 깜짝 공개
- 바닥엔 피가 철철… 로봇이 집게발로 엔지니어 찔렀다
- ○○○도 게이였대… 수천 년 이어진 비밀스러운 사랑
- 마이큐, 김나영 아들 ‘아빠’ 됐다…수업 참관 ‘포착’
- 홍대서 마네킹 속옷 벗기고 성행위 동작한 남성들 ‘충격’
- 신주아, 재벌가 삶 자랑…“가사도우미 7명에 방만 10개”
- “나 미국 소아과 의사” 남친 말 믿었는데…4년 속아 ‘12억’ 뜯겼다
- 배우 김혜선·래퍼 도끼 건보료 수천만원 체납…명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