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대한결핵협회에 기부금 2000만원 전달

취약계층 검진 등 국내외 결핵사업 재원으로 사용 예정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공영홈쇼핑은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Seal)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서울시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이종원(왼쪽) 공영홈쇼핑 경영본부장이 최종현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이번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균 검사·연구 등 국내외 결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영홈쇼핑은 앞서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한결핵협회의 임무와 보건의료사업에 크게 공감하고 이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

이종원 공영홈쇼핑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을 겪었듯이, 이번 기부활동이 결핵퇴치와 예방 등 대한결핵협회의 보건의료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