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이사회, ‘차기 사장’ 선임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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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KT&G는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의결하고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KT&G 이사회와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 선정 계획,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및 사내 사장 후보군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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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KT&G는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인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의결하고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으며, 이번 이사회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위해 사외이사만 참석했다.
이날 KT&G 이사회와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 선정 계획, 사장 후보 심사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사외 사장 후보군은 공개 모집 및 서치펌 추천 방식을 통해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후보들로 구성된다.
사내 사장 후보군은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 및 사장으로 구성된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및 사내 사장 후보군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 후 지배구조위원회는 더욱 공정한 자격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KT&G는 지배구조위원회 주도 하에 향후에는 사외 사장 후보군도 상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는 사장 후보 지원 자격은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소비재 제조 및 유통업)에서 종사한 경험을 갖고 있거나, 기업의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에 준하는 사업부의 손익관리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아울러 담배 또는 소비재 산업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전문성, 신사업 추진 역량 및 글로벌 전문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적 직관 및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관리역량,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보편적 도덕성 및 윤리의식을 보유해야 한다.
백복인 현 KT&G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5년 처음 취임한 이후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연임했다. 백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은 "앞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사장 후보 선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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