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2. 28.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웹툰·웹소설 제작사인 스토리펀치는 29일 "드라마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폐월화(소설 조은담, 웹툰 오수진)'의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사진=스토리펀치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웹툰·웹소설 제작사인 스토리펀치는 29일 “드라마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폐월화(소설 조은담, 웹툰 오수진)’의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동화를 모티브로 한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국내 모든 웹툰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플랫폼에도 서비스되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EBS 성우극회와 MOU를 체결, 오디오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는 ‘폐월화’는 서울경제진흥원(SBA)로부터 ‘2023 오디오 웹툰 제작지원 작품’으로도 선정, 지난 18일부터 5주 동안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오디오웹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폐월화’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가딘미디어는 로맨스 장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작사로 그동안 ‘고결한 그대’,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의 작품을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폐월화’가 가딘미디어의 손을 거쳐 어떤 대작 드라마로 탄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토리펀치는 이번 ‘폐월화’ 외에도 ‘1%의 어떤 것’, ‘내 이름은 김삼순’, ‘빛나거나 미치거나’, ‘고결한 그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여러 웹툰·웹소설의 영상화를 끌어냈다.

스토리펀치 관계자는 “‘폐월화’ 외에도 ‘완전무결한 웨딩’, ‘보스의 노골적 취향’, ‘팔려 온 신부’, ‘발칙한 연애’, ‘그린라이트’ 등 현재 10여 개 작품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영상화 계약이 활발히 이뤄진 데에는 원작 발굴 단계부터 영상화, 웹툰화 등 확장성이 큰 원석을 찾아내고 이를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뒀기 때문”이라며 “스토리펀치는 다양한 웹툰·웹소설 IP를 기반으로 드라마, 오디오웹툰 등 OSMU 사업에 최적화된 제작사”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