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2023년 상조업 관심·친밀도 제고…활동상 키워드 R.E.A.C.H”

재평가, 확장성, 상징성, 결합성, 고급화

/보람상조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보람상조가 2023년을 상조업 관심·친밀도를 높인 한 해로 규정하고, 상조업계 활동상을 R.E.A.C.H(리치)로 요약했다고 28일 밝혔다.

R.E.A.C.H는 상조 재평가, 확장성, 상징성, 결합성, 고급화를 의미한다.

먼저 상조업계는 장례서비스와 여행, 웨딩, 가전, 어학 등 결합상품 외에도 일상 관련 콘텐츠를 담아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조 확장성도 눈에 띄는 한 해였다. 보람상조를 필두로 업계는 반려동물, 생체보석, 바이오, 웨딩컨벤션 등 신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상조업계가 선수금 연간 8조원, 800만 가입자 규모로 증가하면서 업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보험업계가 상조업 진출을 타진할 정도로 시장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다.

상조업계는 웨딩은 물론 가전, 여행, 크루즈, 어학 등 라이프스타일 결합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종업계와 업무제휴를 통해 렌탈, 교육 등 크로스세일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람상조는 가격정찰제를 도입하고 VIP를 위한 장의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품격 장례서비스 문화를 이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에 10여개 장례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보람상조는 최근 직영장례식장인 ‘보람의정부장례식장’ 내부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업계 변화 본질은 기존 전통을 배제하는 것이 아닌 상부상조라는 전통 상조문화 근간을 유지하며,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상조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보람그룹은 상조 10조 시장을 맞아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명제 위에서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